(주뉴욕총영사관) 코로나 19 관련 공지 (9.24.)
1. 뉴욕시 코로나 주요 동향
o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뉴욕시 성인의 81%가 최소 1회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발표하고,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촉구함.
o 존 리우 뉴욕시 주상원은 학교 대면 수업 관련, 미질병통제예방센터(CDC)가 지정한 ‘코로나 전염률이 높은(인구 10만 명당 확진사례 100건)’ 지역에 해당 될 경우, 온라인 수업 제공이 가능하도록 허가하는 법안을 발의함.
- 뉴욕시는 인구밀도가 미국 타지역에 비해 높기 때문에 확진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시전역이 전염율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는바, 법안이 통과될 경우 드블라지오 시장의 전면 대면수업 정책과 상관없이 뉴욕시 학교는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됨.
o 뉴욕주법원이 9.22. ‘뉴욕시 교사 및 교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’ 일시 중단 가처분 명령을 철회한바 뉴욕시 교사들은 예정대로 9.27까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,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무급 휴직 또는 사직 중 선택해야 함.
- 뉴욕시 교육청에 따르면 9.21.기준 전체 교직원 13만 여 명 중 78%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고 22%인 약 3만 여 명(교사 1만 여 명)이 백신 미접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.
- 드블라지오 시장은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교직원 부족 우려에 대해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5,200명의 신규 교사를 고용했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언급함.
o 뉴욕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내 마스크 착용 여부 단속을 강화한다고 발표함.
- 뉴욕시는 2020.9부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위반시 벌금 50달러를 부과하고 있으나 사실상 단속보다는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하며 착용을 장려해 왔음.
o 미질병통제예방센터(CDC) 자문위원회는 9.23. 건강 취약자 또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Pfizer 백신 부스터 샷 접종만 승인하였으나, CDC 소장은 금일 이를 고위험 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의료계 종사자로 확대함.
- 따라서, 앞선 9.22. 미식품의약청(FDA) Pfizer 부스터 샷 승인과 함께, 65세 이상 고령층, 18-64세 건강상 고위험군, 의료계 및 바이러스 노출이 높은 업종 종사자들의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해짐.
2. 관할지역별 주요 조치
가. 뉴욕주/뉴욕시
o 호클 뉴욕주지사는 바이러스 변이별 감염 비율과 돌파 감염사례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신규 개설했다고 발표하고, 이번주 뉴욕 돌파 감염사례 0.7%, 이 중 병원 입원은 0.05%로 낮은 수치라고 언급함.
o 호클 주지사는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9.9-25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들에게 스포츠 경기 입장권(Jets, Giants, Bills)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함.
나. 기타 관할지역
o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뉴저지내 총 23학교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보고되었다고 발표함. 현재까지 학생, 교사, 교직원 총 102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함. 이는 지난주 6학교, 20명 감염보다 증가한 수치이나 주전역의 감염율은 1.05로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함.
o 라몬트 코네티컷주지사는 코네티컷주 일일 평균 확진자수가 600여명으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낮다고 언급하며 이를 높은 백신 접종률에 기인한다고 함. 하지만, 가을과 연휴철을 대비하여 계속 주의할 것을 촉구함.